박영선-노회찬 선거 때마다 나온다! 정의당-유감이다!

슈퍼갑 이야기한 노회찬에 공격?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4.07.09 19:08
  • 수정 2014.07.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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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노회찬02.jpg▲ 7.30 동작을 출마를 놓고 정의당과 새민련의 기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와 박영선 새민련 원내대표-

7.30재보궐 동작을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8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새민련이 제기한 새누리 어부지리설에 대해서 "슈퍼갑 행세"라고 비난했었다.

이에대해 새민련 박영선 원내대표가 "노회찬 전 대표는 선거 때마다 나와서 안타깝다"는 발언을 하였다. 정의당은 박원석 공동대변인 명의로 브리핑자료를 배포하면서 "제1 야당의 원내대표 발언이라고 믿기 힘든 경솔한 발언이다"라고 비평하였다.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정의당은 박영선 새민련 원내대표의 해당 발언의 팩트가 무엇인지 밝힐 것을 요구했다. 특히 삼성X파일 공개로 부당하게 의원직을 상실한 노회찬 의원이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당의 요구에 불구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승리를 위해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지 않은 점을 상기시켰다.

브리핑에서는 "지난 주승용 사무총장 발언에 이어 박영선 원내대표의 발언을 보면 "너희들이 동작을에 왜 출마하느냐"는 오만한 짜쯩이 묻어난다"고 표현하며 매우 불쾌함을 표시했다. 

한편 동작을 후보를 놓고 한 바탕 소동을 일으킨 새민련 기동민 후보 출마기자회견을 놓고 정의당은 자당 내부의 자중지란과 이전투구나 걱정하라는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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