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재단, 제4회 세상을 바꾸는 4.16청소년문화제 성황리에 마쳐

“안산, 인천, 용인, 서울에서 진행된 안전문화 행사”

  • Editor. 김지현 기자
  • 입력 2022.10.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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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지현 기자] 4·16재단(이사장 김광준)이‘제4회 세상을 바꾸는 4.16청소년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청소년문화제는 세월호참사 이후 생명존중과 안전사회 확립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청소년 대상의 행사를 말한다.

이번 제4회 청소년문화제는 매주 주말 안산과 인천, 용인, 서울 4군데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머그컵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부스행사를 통해 세월호 가족과 참여 청소년들 간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되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제4회 세상을 바꾸는 4.16청소년문화제 <사진 4.16재단>
제4회 세상을 바꾸는 4.16청소년문화제 <사진 4.16재단>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은“제4회 4.16청소년문화제가 전국 곳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며 “청소년 기반의 안전문화 행사가 매년 다각도로 진행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행사에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 줄 것을 강조했다.

제4회 4.16청소년문화제는 “누가 알아? 내가 세상을 바꿀지”라는 부제로 9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회차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1회차(9/17) 안산 - ‘내가 미래를 꿈과 희망의 세상으로 바꿀지!’, 2회차(9/25) 인천 - ‘내가 안전한 일상의 세상으로 바꿀지!’, 3회차(10/2) 용인 - ‘내가 생명 존중의 세상으로 바꿀지!’, 4회차(10/8) 서울 - ‘내가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어주는 세상으로 바꿀지!’

특히 올해에는 ‘NEXT HERO’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출연자가 각 회차별 공연에 참여하였으며 멜로망스, 진조크루, 뮤지컬갈로, 팝핀현준, 래원, 키썸, 밴디지, 극단걸판, 레이지본이 등장하여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이후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담아 2018년 5월에 발족한 정부지원 공식 재단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추모사업, 안전사회를 위한 지원사업, 청소년·청년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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