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새해 태양이 떠 올랐다

강릉 경포해변에서 새빨갛게 떠 오른 희망의 태양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23.01.01 08:08
  • 수정 2023.01.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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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일 오전 7시 40분경, 강릉 경포해변에서 새빨간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2023년 1월 1일 오전 7시 40분경, 강릉 경포해변에서 새빨간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다사다난 했던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가 지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토끼해가 시작됐다.

코로나19로 해돋이가 지난 3년간 취소됐지만,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 전국 각지에서 해돋이 행사가 열렸다.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대한민국 국민은 붉게 떠오르는 계묘년 태양을 보면서 각자 소원을 빌었다.

대한민국은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현명한 외교전쟁을 펼쳐야 하는 과제를 앞에 두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지난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은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FOMC는 올해 상반기 까지는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할 예정으로 한국은행도 금리 인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치솟는 대출금리에 서민들의 경제상황은 더욱더 어려지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 아파트 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고, 전세가격 하락은 최근 발생한 빌라왕 사건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 사이에 있는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현명한 외교력을 필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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