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 CES 참가 위해 미국 출국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실리콘밸리 등 방문
광주홍보관 참여기업 지원, 글로벌 혁신기관 네트워크 구축

  • Editor. 안미경 기자
  • 입력 2023.01.04 11:23
  • 수정 2023.01.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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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안미경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인 ‘CES(미국 소비자전자제품전시회) 2023’에 참가하기 위해 4일 출국했다. 강 시장 등 광주 대표단은 오는 12일까지 6박9일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실리콘밸리를 방문, ‘광주 세일즈’를 편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강 시장은 4일(이하 현지시간)에는 라스베이거스 ESTV 스튜디오에서 ESTV와 e-스포츠 글로벌대회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5일부터 7일까지는 ‘CES(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스마트가전, 5G, AI, IoT, 헬스케어, 자동차 기술 등 미래 기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형 전시회) 2023’ 행사를 참관한다. 특히 5일에는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해 참여 기업의 제품을 둘러보고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8일부터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강 시장은 8일에는 실리콘밸리 인공지능 전문가 등과 만나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현황을 청취하고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정착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9일에는 구글과 UC버클리 대학 등을 방문하고, 실리콘밸리 혁신기업인 ‘라이징타이드펀드’(RTF)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글로벌투자사인 ‘알토스벤처스’와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투자 동향 파악, 실리콘밸리 내 인공지능 스타트업 투자환경 조성, 글로벌VC와의 네트워크 구축·협업방안 등을 논의한 후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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