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연상 이미지 ‘공정(27%), 무능(24%), 절망(19%), 불공정(11%)’

전·현 정권 국정평가 비교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53% vs 윤석열 대통령 38%’

  • Editor. 김지현 기자
  • 입력 2023.02.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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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지현 기자]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월 30일~3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국정평가가 53%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평가 38% 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평가가 지난해 5월말 53%에서 지속적으로 하향세를 유지해 1월말 기준 37%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39%에서 2% 하락한 것이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는 36%이었으며, 부정적인 이미지는 61%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이미지 요소로는 ‘공정(27%)’이란 단어가 선택됐지만, 부정적인 요소로 ‘무능(24%)’이 곧바로 뒤를 이었다. 이후 ‘절망(19%), 불공정(11%) 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뒤를 이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1월 30~3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RDD 휴대전화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12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셀가중),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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