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의원, 다문화가족 정보사각지대 해소 위한 콘텐츠 제작 현황 추진 상황 논의

“다문화가족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서비스기반 조성 위해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협의해야”

  • Editor. 김정미 취재팀장
  • 입력 2023.03.1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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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청 최영묵 가족다문화과장 외 관계자들과 경기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콘텐츠 제작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최영묵 가족다문화과장 외 관계자들과 경기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콘텐츠 제작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 <사진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최영묵 가족다문화과장 외 관계자들과 경기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콘텐츠 제작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 <사진 경기도의회>

이날 정담회는 지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던 다문화가족의 정보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문화 콘텐츠 제작’ 사업 정담회에 이어 후속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자 마련됐다.

이날 담당부서는 현재 다문화가족이 필요한 정보는 60.9% 이상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습득하고 있으며 31개 시·군 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콘텐츠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결혼이민자가 더 필요로 하는 정보로 자녀교육(26.8%), 취업정보(25.7%), 기타순으로 추가 조사됨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문화가족의 자녀교육 부분은 경기도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는 자녀 방문학습지원, 취학준비 학습지원 등이 있으니 차순위인 취업정보 요구에 맞춰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취업정보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서비스기반 조성을 위해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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