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2015국제무예연무대회 '세계무술과 문화를 만나다'

1928년생 어르신부터 2008년생 초등학생 및 국내외 유명 무예인들 참여할 예정

  • Editor. 박정익 기자
  • 입력 2015.07.28 14:28
  • 수정 2015.07.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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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익기자]세계무술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충주시가 후원하는 2015국제무예연무대회-'세계무술과 문화를 만나다'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세계무술연맹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2015국제무예연무대회에 무예인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전년도에 비해 많은 참가자들의 문의와 신청서 접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2015국제무예연무대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층은 물론 태권도, 택견 뿐만 아니라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한 중국 우슈, 일본 공수도와 더불어 인도 전통무술 탕타, 인도네시아 펜착실랏 등 국내외의 다양한 무술팀이 참가의사를 보냈고 이미 참가신청을 마친 무술단체도 있다

세계무술연맹의 관계자에 따르면 "참가신청자 중 1928년생 어르신부터 2008년생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무예인들이 참가 신청을 했다"며 "생활체육으로서 무술이 저변 확대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KakaoTalk_20150728_130953966.jpg▲ 충주 노인복지관 실버공수도단(좌), 2014년 무기1인 3위 백승훈군(우)
그는 "이미 국내외의 실력 있는 단체들이 참가신청을 완료해 그 어느 해보다 수준 높은 무예연무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국제무예연무대회는 총 상금 40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충청북도지사상, 세계무술연맹상, 시민투표로 이뤄지는 인기상 등을 두고 전 세계 무예인들이 화려하고 수준 높은 연무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충주 세계무술공원에서 8월 27~29일 3일간 개최된다.

참가접수는 7월 10일부터 8월 22일 한 달간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팀은 세계무술연맹 홈페이지 (www.womau.org)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고 작성한 후 womaufest@womau.org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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