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비무장지대 지뢰폭발사건,북한 책임있는 해명과 사과 있어야 '

의도적으로 매설했다면 묵과하기 어려운 도발

  • Editor. 박정익 기자
  • 입력 2015.08.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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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박정익]10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4일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와 군 병력 2명이 부상당한 것과 관련 "북한 당국의 분명하고도 책임 있는 해명과 사과"를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폭발사고가, 북한군이 우리군을 살상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매설한 지뢰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며 "북한군이 우리쪽 지역으로 넘어와 목함지뢰를 의도적으로 매설했다면 이는 묵과하기 어려운 도발"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 당국의 분명하고도 책임 있는 해명과 사과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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