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광복, 분단 70주년, 이제는 통일이어야'

  • Editor. 박정익 기자
  • 입력 2015.08.14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수현.jpg
[국회=박정익]광복 70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새정치민주연합은 "통일까지 이뤄야 진정한 광복이라는 각오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이지만 아직 진정한 의미의 광복을 맞이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직도 친일잔재를 청산하지 못하고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아픔이 한쪽 가슴에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일본 아베정권의 후안무치한 역사 왜곡, 독도 영유권주장, 군국주의 부활시도가 계속되는 한 우리 민족의 8.15는 미완일 뿐"이라며 "분단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한반도에 평화가 깃들지 않는 한 진정한 광복이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은 통일까지 이뤄야 진정한 광복이라는 각오로 통일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THE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4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