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진보결집 '11월 초에 새로운 진보정당으로'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5.09.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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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김재봉] 심상정 정의당 대표, 김세균 국민모임 대표, 양경규 노동정치연대 대표 양경규, 나경채 진보결집+(더하기) 대표는 2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보재편 추진계획 발표 4자 대표자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4자 대표자는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보다 강력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천명할 예정이다. 4개 진보단체는 기존의 '4자 정무협의회'를 확대한 ‘진보혁신과 결집을 위한 연석회의(약칭 진보연석회의)’ 구성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6월 4일 정의당,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노동당 대표는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공동 선언’을 발표 했다. 이 날 기자회견은 이 선언의 연장선상으로 9월말까지 4자간의 합의를 가지고 실무기구를 구성해 11월 초에는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한편 기자회견 후 4자 대표는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비례대표 확대, 항구적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당면 현안에 대한 강력한 공동행동의 진행도 함께 결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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