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직영점 전국 통신매장 장악, 영세 판매점은 퇴출 줄이어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5.09.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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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김재봉] 새정치민주연합 유승희 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은 이동통신 3사 직영점이 막강한 자금력과 인력을 앞세워 전국 통신매장을 완전 장악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에 따르면 통신 3사 직영점이 2014년 12월 8,424개에서 2015년 6월 현재 9,014개로 590(7%)개 늘어난 반면, 영세 판매점은 같은 기간 32,289개에서 28,752개로 3,537(11%)개나 크게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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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판매점들의 퇴출이 줄을 잇는 가장 큰 이유는 ▲통신 3사의 직영점 무한정 자금지원과 ▲대리점과 판매점간 불공정 지원정책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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