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광주 남구 정진욱 후보 '국민의당은 혁신공천으로 호남 민심 반영해야'

"철저히 국민의 눈높이에서 혁신공천으로 경쟁 정당을 압도해야"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6.02.2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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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4.13총선] 국민의당 정진욱 광주 남구 예비후보는 25일 “본격적인 공천 국면을 지켜보고 있는 호남민심은 결국 혁신경쟁에서 압도하는 쪽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출현으로 호남에서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경쟁체제가 만들어져 그동안 민주당 깃발만 들고나가면 무조건 당선되는 1당 독점 체제가 붕괴됐다.

정 예비후보는 호남을 정치기반으로 두고 있는 양당 출현으로 변화와 혁신 없이 현실에 안주하는 세력은 도태될 수 밖에 없다."고 언급하며, 혁신의 요체는 결과적으로 선수교체를 원하는 민심에 철저히 부합하는 방향으로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1차 공천 배제 대상 통보 결과는 이미 국민의당 대변인 논평을 통해 알려진 것처럼 억지로 짜 맞춘 느낌을 줘 국민의 호응을 얻지 못했고, 호남민심으로부터도 더욱 멀어질 것이라고 비판한 정 예비후보는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의 과오를 반면교사로 삼아 철저히 국민의 눈높이에서 혁신공천으로 경쟁 정당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24일 전윤철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의 최우선 기준을 ‘도덕성’으로 내세운 점은 신진 정치인들에게와 호남 민심의 호응을 얻는 기회를 넓힌다는 의미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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