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광주 남구 정진욱 예비후보 시민과 토론회 개최

"광주시민들 현역의원 전면 교체 없이 광주시민들 국민의당 지지율 회복하기 힘들것"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6.02.28 16:32
  • 수정 2016.02.2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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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4.13총선] 국민의당 정진욱 광주 남구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주월동 선거사무실에서 10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광주정치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정치혁신 토론회를 가졌다.

정 예비후보는 “광주시민은 정치적 도전과 열정, 비전 제시 없이 기득권 현실에 안주하는 기성 정치인에게 더 이상 기대를 접었다.”면서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들어선 광주정치는 이제 누가 더 전면적이고도 혁신적으로 희생과 헌신의 모습을 보이느냐, 정권교체의 희망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명운이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호남에 보여준 3無(무관심, 무능, 무책임) 정치는 이제 종식돼야 한다.”면서 “선거 때만 잠시 나타나 ‘악어의 눈물’을 흘린다고 더 이상 속을 광주시민, 더 나아가 호남민은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더불어민주당에 기대할 것이 없지만 국민의당도 아직까지 변화와 혁신의 간절함이 보이지 않는다.” “현역의원 전면 교체 없이 광주에서 국민의당이 이전의 지지율을 회복하기는 힘들다.” “국민의당이 지금보다 더 몸부림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신당이고 새정치 아니냐” “지역 주민의 의사와 반하는 게리맨더링식 선거구 획정은 철회돼야 한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과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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