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으로 단일화

김근식 후보사퇴와 함께 정동영 지지 선언

  • Editor. 엄대종 기자
  • 입력 2016.03.02 02:30
  • 수정 2016.03.03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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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국회]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선거대책위원회는 2일 김근식 예비후보의 정동영 후보의 지지 선언에 환영을 표하면서 "양보한 몫까지 최선을 다해 승리로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이어 "최진호·김종철 도의원, 황만길·송정훈 시의원을 비롯해 최근 박혜숙 시의원의 입당으로 동별 조직이 체계적으로 정비되는 등 정 후보의 지지세가 가속화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김경록 대변인은 전주 덕진에 출마했던 김근식 국민의당 통일위원장이 2일 정동영 전 의원에게 후보자리를 양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지도부에서 간곡하게 설득했다"며 "김 위원장은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분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선대위는 오는 10일 선대위 개소식을 계기로 정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청년조직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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