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광주 서구을 양향자 후보 '천정배는 '호남자민련' 만드나?'

"단수공천하고 김하중 후보 무소속 출마가 호남정치 복원인가?"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6.03.27 13:21
  • 수정 2016.03.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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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Imge.jpg▲ 지난 1월 12일 더불어민주당 지역당원 입당 사진
[더뉴스=4.13총선]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후보(광주 서구을)가 국민의당 천정배 후보의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라는 슬로건과 동시에 시작된 선거운동에 대해 비판했다.
 
양 후보는 ‘더’ 열심히를 약속한 천정배 후보의 지난 1년간의 행적으로 보면, 그 ‘더’라는 단어가 우려스럽기만 하다고 전하며, "호남정치 복원을 약속하곤 파당을 만들고, 야권연대를 호언했지만 <호남자민련>을 만들고, 뉴DJ 육성을 공언했지만 자기 지역구만 지키려고 하고 있다."고 천 후보를 비판했다.
 
천 후보의 '더 열심히 뛰겠다'"를 야당 분열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는 것이냐고 묻는 양 후보는 "광주지역 8명의 국민의당 출마자 가운데, 천정배 후보가 약속했던 ‘뉴DJ'는 누구인가?, 수도권에선 변변히 힘도 못쓰고, <호남자민련>으로 전락한 국민의당의 현 상황에 대한 천 후보의 입장은 무엇인가?, 자신을 단수공천하고, 오랜 기간 지역에서 터를 닦아온 김하중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도 천 후보가 말해온 ‘호남정치복원’의 일환인가?"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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