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군포갑 이환봉 후보 개소식 열어

"김윤주 군포시장과 함께 군포 전성기로 이끌겠다!"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6.03.27 17:22
  • 수정 2016.03.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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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4.13총선] 국민의당 이환봉 후보(군포갑)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7일 오후 3시 군포역 부근 한림오피스텔 6층에서 지지자 약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새마을운동 군포지회장 3회 역임, 민주평통 군포지회장 4회 역임을 한 이환봉 후보는 군포가 읍에서 시로 승격되던 1987년부터 약 27년간 군포를 지키고 있다. 개소식에는 새마을운동 회원들과 민주평통 회원 및 군포시 학부모단체에서 활동하던 시민들이 많이 참석했다.

최길식01.JPG지난 2월 21일 군포지역 학부모들과 간담회에서 사회를 본 이환봉 후보 캠프 최길식 총괄기획팀장(노란선) - 최길식 캠프 총괄팀장은 "군포시 학부모 단체가 이환봉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봐도 된다."라고 언급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의 권유로 군포지역 사회 전반에 봉사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힌 이 후보는 군포(을)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군포(갑) 지역을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금정역을 중심으로 역세권을 개발하고 컨벤션센터와 GTX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군포역에 무궁화호와 새마을호가 정차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특히 청년들이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청년 거점도시를 만들고, 국립한국문학관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보도용04.jpg▲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한 부좌현 의원과 김윤주 시장 사모, 그리고 이환봉 후보(좌측부터)
보도용03.jpg▲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며 개소식에 참석한 탤런트 최일화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는 동영상을 통해 축하인사를 건넸고, 군포지역의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석해 축사와 환호를 보냈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 "지난 보름동안 갑자기 국회의원 출마를 하게 됐다. 만나는 사람마다 인사를 하다보니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람을 보고도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곤했다."고 선거에 뛰어든 신진정치인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보도용01.jpg▲ 경기대학교 재학 중인 4학년 군포시민이 청년일자리 약속 지켜 달라는 질문에 답하는 이 후보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이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날이 부활절임을 알리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날이 부활절이다. 어둠을 밝히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날이며, 해방과 자유를 주는 날이다."라고 4.13총선에 출전하는 자신의 입장과 각오를 밝혔다.

인사말을 마치던 이 후보는 "김윤주 군포시장과 함께 군포의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호소하며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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