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당(준) '누리예산 떠넘기기 박근혜 정권 규탄 기자회견 열어'

누리과정 예산 전체를 일반회계로 전환하고 국가가 책임져라!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6.03.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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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4.13총선] 엄마당(준)(민중연합당)은 29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앞에서“대통령공약이었던 누리과정예산을 지방교육청으로 책임 떠넘기는 특별법제정 규탄한다!”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와 새누리당의‘지방교육정책지원 특별회계법’제정 논의에 대해 강력 규탄 했다.

기자회견에는 엄마당(준) 공동대표 이자 경기도 성남수정구 국회의원 후보 장지화, 구로갑 국회의원 후보 이근미, 남양주시 갑 국회의원 후보 이기원 그리고 아이 셋을 키우는 강서구 이미선 엄마가 참가해 발언을 이어갔다.

엄마당(준)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국가가 책임지기로 한 누리과정 예산을 책임지지 않아 시도교육청의 부채가 17조원에 달한다.”며, “교육청에 재정적자가 나더라도 정부 여당이 ‘나몰라라 ’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정부와 새누리당을 강력 규탄했다.

이어, 무상보육, 무상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민중연합당 엄마당(준)은 누리과정 예산 전액을 국가 일반회계로 이전하여, 국가가 책임지고 누리과정 예산의 책임을 떠넘기려는 꼼수를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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