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3월 30일 뉴질랜드부터 재외투표 시작

4월 4일까지 113개국 198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6.03.29 23:42
  • 수정 2016.03.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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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해외교포 투표02.jpg

[더뉴스=4.13총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를 3월 3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분관을 시작(한국시각 오전 4시)으로 4월 4일까지 113개국 198개 재외투표소에서 재외유권자 154,2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외투표소는 169개의 공관과 25개의 공관 외 투표소를 비롯하여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 등 4개의 파병부대에 설치한다. 재외투표는 재외선관위가 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으며, 공휴일에도 가능하다.

공관 투표소 중 125개소는 6일간, 2개소는 5일간(3. 31. ~ 4. 4.), 42개소는 4일간(4. 1. ~ 4.), 공관 외 추가투표소는 3일간(4. 1. ~ 3.), 파병부대에 설치한 투표소는 하루만 운영한다.

신분증은 여권,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 사진이 첩부되고 이름과 생년월일 등으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은 신분증과 함께 대사관의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비자·영주권증명서 등 국적 확인 서류의 원본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귀국투표가 처음으로 도입되어 재외선거인 등으로 신고‧신청을 하였지만 재외투표가 시작되기 전인 3월 29일까지 귀국한 재외유권자는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귀국투표신고서를 제출하면 선거일에 선관위가 지정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선거에 참여하는 후보자의 정보와 공약, 정당의 정책은 중앙선관위(ok.nec.go.kr), 외교부(www.mofa.go.kr) 및 각 공관의 누리집이나 재외투표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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