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 반려, 설악산은?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모임' 설악산케이블카도 반려하라!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6.07.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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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전경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모임-
지리산 전경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모임-

[더뉴스=환경.강원도] 환경부는10.6km 세계최장 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반려결정을 내렸다. 6일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모임은 논평을 통해 ‘경상남도가 신청했던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을 반려했다. 다음은 설악산이다.’란 논평을 통해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이 반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부가 반려한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은 2012년에 부결된 함양-산청의 노선을 하나로 합쳐놓은 것으로 환경성과 공익성, 기술성이 결여된 사업임이 증명됐다. 세계최장 케이블카 사업이 50일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 가운데,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도 환경성과 공익성, 기술성이 결여된 사업이라고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모임’은 주장했다.

한편 설악산 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이 곧 환경부에 접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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