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쪽배축제 '낭천별곡' 개막공연 드디어 무대에

23일 개막식 폭우로 못했던 공연 화천실내체육관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여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6.07.29 21:11
  • 수정 2016.07.30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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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화천군.강원도] 23일 개막한 화천쪽배축제 개막공연인 낭천별곡이 폭우로 공연이 취소됐다가 29일 오후 6시 30분 화천실내체육관에서 많은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됐다.

낭천별곡은 육로길이 없던 시절 뱃길로 소금팔러가는 여정을 노래한 작품이다. 주인공 말자는 가뭄이 들어 배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꽃들이 시들고, 새들이 떠나는 마을을 구하기 위해 마고할멈을 찾아 나선다.

낭천별곡 시작을 알리는 춤을 추고 있는 백호 <사진 김재봉 기자>
낭천별곡 시작을 알리는 춤을 추고 있는 백호 <사진 김재봉 기자>
주인공 말자가 황소 옆에서 소금팔러 가는 배를 마중하고 있다. <사진 김재봉 기자>
주인공 말자가 황소 옆에서 소금팔러 가는 배를 마중하고 있다. <사진 김재봉 기자>
청룡의 보호를 받으며 마을을 출발한 소금배가 떠나고 있다. <사진 김재봉 기자>
청룡의 보호를 받으며 마을을 출발한 소금배가 떠나고 있다. <사진 김재봉 기자>
마고할멈이 노래를 멈추어 비가 오지 않고, 소금팔러 떠난 배는 지네에게 끌려 어디론가 사라진다. <사진 김재봉 기자>
마고할멈이 노래를 멈추어 비가 오지 않고, 소금팔러 떠난 배는 지네에게 끌려 어디론가 사라진다. <사진 김재봉 기자>
마고할멈을 찾아 길을 떠나는 말자와 이별의 인사를 나누고 있는 엄마 <사진 김재봉 기자>
마고할멈을 찾아 길을 떠나는 말자와 이별의 인사를 나누고 있는 엄마 <사진 김재봉 기자>
엄마와 헤어지고 길을 떠나고 있는 말자 <사진 김재봉 기자>
엄마와 헤어지고 길을 떠나고 있는 말자 <사진 김재봉 기자>
배가고파 엄마가 만들어 준 주먹밥을 먹고 있는 말자 <사진 김재봉 기자>
배가고파 엄마가 만들어 준 주먹밥을 먹고 있는 말자 <사진 김재봉 기자>
온세상이 가뭄으로 먹을 것이 없어 배가고픈 수달 3형제 <사진 김재봉 기자>
온세상이 가뭄으로 먹을 것이 없어 배가고픈 수달 3형제 <사진 김재봉 기자>
수달 3형제의 도움을 받아 마고할멈을 찾아 길을 가지만 먹을 것도 다 떨어지고, 힘든 상황에 놓인 말자 <사진 김재봉 기자>
수달 3형제의 도움을 받아 마고할멈을 찾아 길을 가지만 먹을 것도 다 떨어지고, 힘든 상황에 놓인 말자 <사진 김재봉 기자>
생태계의 파괴로 꽃들이 마을을 떠나고 있다. <사진 김재봉 기자>
생태계의 파괴로 꽃들이 마을을 떠나고 있다. <사진 김재봉 기자>
벌들의 공격을 받고 있는 말자 <사진 김재봉 기자>
벌들의 공격을 받고 있는 말자 <사진 김재봉 기자>
소금배를 타고 떠났던 마을 할아버지로 부터 소금배가 지네에게 끌려 갔다는 소식을 듣고 있는 말자 <사진 김재봉 기자>
소금배를 타고 떠났던 마을 할아버지로 부터 소금배가 지네에게 끌려 갔다는 소식을 듣고 있는 말자 <사진 김재봉 기자>
별들의 빛이 말자에게 찾아와 길 안내를 해줄 별 하나를 건네준다. <사진 김재봉 기자>
별들의 빛이 말자에게 찾아와 길 안내를 해줄 별 하나를 건네준다. <사진 김재봉 기자>
별빛의 도움을 받아 길을 나서는 말자 <사진 김재봉 기자>
별빛의 도움을 받아 길을 나서는 말자 <사진 김재봉 기자>
막바지에 이르러 지네의 공격으로 백호는 쓰러지고 청룡도 힘을 잃었다. <사진 김재봉 기자>
막바지에 이르러 지네의 공격으로 백호는 쓰러지고 청룡도 힘을 잃었다. <사진 김재봉 기자>
말자의 황소 안야마라는 힘을 잃은 청룡에게 자신을 제물로 바쳐 제네를 물리쳐 줄 것을 부탁한다. <사진 김재봉 기자>
말자의 황소 안야마라는 힘을 잃은 청룡에게 자신을 제물로 바쳐 제네를 물리쳐 줄 것을 부탁한다. <사진 김재봉 기자>
기운을 차린 청룡이 제니를 물리친다. <사진 김재봉 기자>
기운을 차린 청룡이 제니를 물리친다. <사진 김재봉 기자>
지네를 물리친 청룡이 말자를 등에 태우고 마고할멈에게 데려다 준다. <사진 김재봉 기자>
지네를 물리친 청룡이 말자를 등에 태우고 마고할멈에게 데려다 준다. <사진 김재봉 기자>
별빛의 인도로 마고할멈을 찾아온 말자 <사진 김재봉 기자>
별빛의 인도로 마고할멈을 찾아온 말자 <사진 김재봉 기자>
마고할멈이 드디어 타나났다. <사진 김재봉 기자>
마고할멈이 드디어 타나났다. <사진 김재봉 기자>
만물이 소생하고 있다. <사진 김재봉 기자>
만물이 소생하고 있다. <사진 김재봉 기자>
말랐던 강물이 다시 돌아오고,... <사진 김재봉 기자>
말랐던 강물이 다시 돌아오고,... <사진 김재봉 기자>
소금팔러 나갔던 배가 돌아왔다. 마을에는 다시 생기가 돈다. <사진 김재봉 기자>
소금팔러 나갔던 배가 돌아왔다. 마을에는 다시 생기가 돈다. <사진 김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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