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가지 잘려 나간 가로수 성장 못해 앙상

봄에 너무 심하게 가지치기 해 그늘도 없어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6.09.10 17:26
  • 수정 2023.04.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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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역 인근부의 주요도로, 가로수들이 한 여름이 지나 가을을 맞이했지만 가지가 거의 없어 앙상한 자태를 보이고 있다. <사진 김재봉 기자>
군포역 인근부의 주요도로, 가로수들이 한 여름이 지나 가을을 맞이했지만 가지가 거의 없어 앙상한 자태를 보이고 있다. <사진 김재봉 기자>

[더뉴스=군포시.경기도] 경기도 군포시가 올 봄 가로수 가지치기를 하면서 가지들을 거의 다 잘라버려 한 여름이 지났지만 가로수들이 여전히 앙상한 상태로 남아 있다.

거의 대부분 가지들을 잘라버린 결과 가로수들은 한 여름 폭염에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도 제공해주지 못할 정도로 푸르르지 못했다.

군포시의 무리한 가지치기 행정이 다른 지역에 비해 너무 초라한 가로수를 만들어 도로가의 가로수들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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