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의 신 제프벡 2017년 1월 22일 내한공연 확정

  • Editor. 김수현 기자
  • 입력 2016.11.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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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내한공연] 1966년 ‘The Yardbirds’로 밴드활동을 끝낸 후 솔로 활동 50주년이 되는 올해, 제프 벡이 6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들고 팬들 앞에 나왔다.

지난 7월 발매된 새 앨범 ‘Loud Hailer’는 ‘Bones’라는 팀으로 활동하는 두 여성 Carmen Vandenberg(기타)와 Rosie Bone(보컬)과 함께 보컬 밴드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총 11곡이 담긴 셋은 제프 벡의 50여 년의 기타 생활에 담겨 있는 도전 정신과 실험 정신이 어김없이 녹아있는 대작이다. 새 앨범에 대해 제프 벡은 “기타리스트처럼 풀어내기보다는 합주자로 참여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전성기였던 70년대에 제프 벡은 록과 재즈를 대중에게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에릭 클랩턴, 지미 페이지와 함께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꼽혔다. 그는 2002년과 2004년 그래미 어워드에 최우수 록 연주상을 받기도 하며, 2009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제프 벡의 이번 공연은 2017년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일정을 시작하는 무대이다. 새 앨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는 제프 벡의 공연은 2017년 1월 22일(일) 오후 6시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 공연티켓은 오는 11월 15일(화)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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