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돌아오는 안철수 전 대표 조만간 중대 결심?

2012년 대선투표 후 미국갔던 안철수, 귀국 후 노원병 재보궐 출마 결심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7.01.08 15:36
  • 수정 2017.03.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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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사진 THE NEWS DB>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사진 THE NEWS DB>

[더뉴스=대선] 지난해 30일부터 올해 4일까지 칩거를 하던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지난 5일 'CES 2017' 참관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8일 오후 5시 이후 아시아나 OZ201편으로 귀국한다.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 12월 29일, 국민의당 원내대표 선출에서 주승용 의원이 자신이 지지하던 김성식 의원을 물리치고 원내대표에 선출되자 다음날인 30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칩거를 하며 공식일정을 잡지 않았다.

칩거를 계속하며 공식일정을 잡지 않던 안철수 전 대표는 '2017 CES'참관을 이유로 5일 오후 4시 10분경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2013년 봄, 미국에서 칩거를 마치고 귀국하던 안철수 의원, 안철수 의원은 귀국 후 4.24재보궐 노원병 지역구에 출마해 대선주자급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당선됐다.
지난 2013년 봄, 미국에서 칩거를 마치고 귀국하던 안철수 의원, 안철수 의원은 귀국 후 4.24재보궐 노원병 지역구에 출마해 대선주자급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당선됐다.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 2012년 12월 19일 대선투표 후 미국으로 바로 출국 후 결단의 시간을 가지고 귀국해 2013년 4월 24일 재보궐선거에서 노원병에 출마해 당선되어 국회의원이 됐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겪으면서 호남과 전국에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국민의당 지지율과 대선주자로서 상승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안철수 전 대표는 귀국 후 국민의당과 대선주자로서 일종의 결단을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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