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인턴의 근무 효과와 교육적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국립박물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인턴 교육 자료집을 발간했다.
국립춘천박물관은 대학들과 정기적인 인턴십 운영에 의해 연간 약 20여 명의 인턴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발간된 인턴 교육 자료집에 의한 내부 교육 프로그램은 근무기간 중 3주에 걸쳐 주당 8시간가량 진행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턴뿐만 아니라 신규 연구원들도 함께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짜였다.
자료집은 박물관 일반관리 및 운영과 박물관 조직 구성과 그 역할, 박물관의 전시 기획과 운영, ‘박물관 교육’분야의 이론적 배경과 운영, 박물관 소장품관리와 등록, 박물관 보존과학의 이해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교육에 참여한 인턴들이 박물관의 실무지식뿐만 아니라 박물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국립춘천박물관은 이 자료집을 도내 각 대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인턴으로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