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대학생연대, 18~19일 양일간 ‘416대학생 새로배움터’ 진행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

  • Editor. 노부호 기자
  • 입력 2017.03.14 16:51
  • 수정 2017.03.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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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사회]416대학생연대는 전국의 대학생들과 세월호참사 희생 학생 유가족, 형제자매들이 함께하는 ‘416대학생 새로배움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월호참사가 일어난지 3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고,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416대학생 새로배움터’는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대학생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는 왜 이렇게 긴 시간동안 세월호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세월호 참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민낯이 드러났고 우리는 더 이상, 세월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이라며 세월호 이후는 반드시 달라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416 대학생 새로배움터’에 대학생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이 두 번째로 3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되는 ‘416대학생 새로배움터’는 3월18일 오후2시 서울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으로 집결 예정이며, 일정 진행 후 안산 분향소와 단원고, 그리고 기억교실을 방문과, 모든 일정을 끝내면서 세월호 진상규명과 세월호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며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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