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선출마선언식 개최

"대통령이 아니라, 나라를 바꿔야 합니다!"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7.03.19 20:30
  • 수정 2017.03.1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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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손학규 대선예비후보 <사진 손학규캠프>
국민의당 손학규 대선예비후보 <사진 손학규캠프>

[더뉴스=대선] 손학규 대선예비후보는 지난 2012년 대선출마선언식을 가졌던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19일 오후 3시 30분 지지자들과 함께 대선출정식을 가졌다.

손학규 대선예비후보는 “대통령이 아니라, 나라를 바꿔야 합니다.”란 주제로 대선출마 선언문을 읽어 내려갔다. "촛불혁명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하는 큰 성취를 이룩했다"고 전하면서 "대한민국의 발전이 대통령 한 명 바꾸는 것으로는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손학규 대선예비후보는 “단순히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을 앉혀보자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 교체를 넘어 나라를 바꾸고, 정치를 바꾸어서 국민의 삶을 바꿀 삶의 교체를 해보자는 것”이라고 대선출마의 당위성을 밝혔다.

손학규 대선예비후보는 “특권과 패권이 곧 모든 적폐의 근원”이라고 언급하며, 대통령은 탄핵되어 물러났지만, 아직 위기의 현실은 우리 앞에 여전히 남아있다고 주장하며 “재벌과 대기업 경영자, 특권 공직자들, 건물주들의 기득권이 용납되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개혁과 변화의 목표는 90% 평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라고 언급한 손학규 대선예비후보는 “낡고 부패한 6공화국을 부수고 제 7공화국을 열겠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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