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연합당 김선동 대선후보 선출

"헬 조선을 뒤집어엎고 다른 미래의 길 개척하겠다"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7.03.26 16:20
  • 수정 2017.04.0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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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연합당 김선동 대선후보 <사진 민중연합당>
민중연합당 김선동 대선후보 <사진 민중연합당>

[더뉴스=대선] 민중연합당은 26일 오후 2시, 63컨벤션 센터 그랜드볼룸에서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대회를 개최하고 김선동 후보를 추대했다.

김재연 선대위원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선출대회는 전국에서 찾아온 2000여명의 당원들의 참여와 열기로 가득했다.

민가협 양심수 후원회 권오현 명예회장은 축사를 통해 "민족적 과제와 민중적 요구를 앞장서 실현할 적임자"라고 김선동 후보에게 축하를 건넸다. 권 명예회장은 "촛불혁명을 팔아 지지율을 올리려는 정치인들은 많으나, 진정으로 민중의 삶을 바꾸려는 대선후보가 없었다."며 김선동 후보의 출마에 적극 지지를 표했다.

김선동 대선후보는 후보 수락연설에서 "2017 장미대선은 촛불세대가 다른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동 후보는 정권교체로는 부족하고, 박근혜 정권이 낙인 찍어 짓밟은 진보정치를 부활시켜야 진짜 봄이 찾아온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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