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사회]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부총장 이현창) 산업공영공학과는 27일 신입생과 재학생 간의 대면식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헌혈 행사에는 지역 기업의 임직원도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산업경영공학과 학생회가 주관하여 3년간 진행 되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선후배 대면식을 음주가 아닌 소통과 공감의 취지로 헌혈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재학생과 신입생이 한명씩 악수를 하며 새로운 인연에 대한 설렘을 나누고 선후배간의 유대관계를 느낄 수 있었던 자리가 되었다.
참가한 학생들과 기업 임직원의 기부된 헌혈증은 학내 어려운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삼척캠퍼스 전체 재학생들도 참가하여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산업경영공학과 송병보 학생회장은“요즘 대학생 헌혈이 급감하고 있다고 하여 걱정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많고 지역에서도 참가해 주셔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많이 기획하여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