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미수습 유해 유실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국민의당 논평통해 그물막도 준비하지 않고 물을 뺀 것 비난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7.03.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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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정치] 반잠수 선박에 올라간 세월호에서 물을 빼는 과정 중 발견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를 수습한 것에 대해 국민의당은 "미수습 유해가 발견 되서 무엇보다 다행이다. 하지만 미수습 유해 유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철저한 그물막도 준비하지 않고 물을 뺀 것에 대해 비난했다.

"국민의당은 부디 신속히 유해의 신원이 밝혀져 슬픔에 잠겨있는 유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국민의당은 유해가 세월호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발견됐기 때문에 미수습 유해 유실 가능성이 분명해졌고, 목포신항으로 세월호를 옮기기 전 반드시 침몰 인근 해역을 샅샅이 수색해야 하고, 세월호 밖으로 그 어떤 것도 빠져나가지 않도록 철저하게 그물막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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