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보다 무효표가 대세이다."

국민의당 김재두 대변인 '더민주 무효표 무더기 발생에 문제점 지적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7.03.28 14:05
  • 수정 2017.03.28 2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당 김재두 대변인
국민의당 김재두 대변인

[더뉴스=정치] "민주당 경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보다 무효표가 대세이다."라고 국민의당 김재두 대변인이 28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발생하고 있는 무효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민주당의 호남권 대선후보 경선 결과 무효표가 10만여 표가 나온 것에 대해 "이는 사전에 모집한 선거인단으로는 하는 ARS투표 치고는 이해할 수 없는 투표결과이다."라고 지적한 김 대변인은 지난번 사전선거 현장투표 에서 선거인단 29만 명 중 투표자는 고작 5만 명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래저래 민주당이 끝까지 동원등록 대리등록이 아니라고 한다면 ARS투표 시스템과 설계에 문제는 없는지 살펴봐야한다."고 언급한 김 대변인은 "과거처럼 ARS투표 결과를 바로 폐기하지 말고 정당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무효표의 원인과 대안을 찾아내는 모범을 보여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THE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4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