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대선] 바른정당이 28일 유승민 후보를 당의 공식 대선후보로 선출했다. 유승민 후보는 5월 9일 조기대선을 앞두고 보수성향의 정당과 연대 또는 합당의 문을 열고 있어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와 단일화의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하지만 바른정당 내 다수 의원들이 자유한국당과의 연대 또는 합당을 반대하고 있어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와 단일화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과 연대 또한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강하게 독자노선을 강조하고 있어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충청도 경선에서는 안희정 후보가 역전을 노리고 있고, 수도권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역전을 노리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손학규, 박주선 3명의 후보가 경선을 펼치는 가운데 광주.전남에서 안철수 후보가 1위를 유지하면서 무난히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선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