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이언주 의원 탈당, 국민의당 입당 예정

비문계열 현역의원 10여명 탈당 가능성 높아

문재인 대선후보 경남 양산에 칩거하며 대선 구상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7.04.05 18:58
  • 수정 2017.04.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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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 <사진 김재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 <사진 김재봉 기자>

[더뉴스=대선] 3월 8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탈당, 3월 29일 최명길 의원 탈당, 4월 6일 이언주 의원 탈당 예정, 향후 대략 10여명의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들이 탈당을 앞두고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언주 의원은 4월 5일 “그동안 친문패권주의에 숨 막혀 죽는 줄 알았다. 같은 당 소속 의원들에게서 벌레취급을 받았다”라고 하소연했다.

이런 상황 속에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은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어느 정당이 집권을 해도 연정을 통한 국정운영이 불가피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 친문패권주의로 대표되는 세력들이 연대불가를 밝힌 상태다.

한편, 문재인 대선후보는 특별한 일정 없이 경남 양산에 머물며 한 달 남짓 남은 대선기간 구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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