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안철수, 문재인, 김선동, 유승민, 홍준표 대선후보 등록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오전 9시 제일먼저 후보등록 시작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7.04.15 11:00
  • 수정 2017.04.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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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오전9시 제일먼저 중앙선관위를 찾아 대선후보등록을 시작했다. <사진 김재봉 기자>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오전9시 제일먼저 중앙선관위를 찾아 대선후보등록을 시작했다. <사진 김재봉 기자>

[더뉴스=대선] 5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보궐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4월 15일 오전 9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에는 제일먼저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가 9시 정각에 후보등록을 시작했다.

오전 9시 30분경 중앙선관위를 찾아 대선후보 등록을 시작하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사진 김재봉 기자>
오전 9시 30분경 중앙선관위를 찾아 대선후보 등록을 시작하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사진 김재봉 기자>

당초 오전 9시에 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후보와 한국국민당의 이경희 후보 등이 중앙선관위를 찾아 후보등록을 시작하면서 자리가 없자 9시 30분에 후등록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등록, 안규백 사무총장이 대리인으로 접수했다. <사진 김재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등록, 안규백 사무총장이 대리인으로 접수했다. <사진 김재봉 기자>

오전 10시에 중앙선관위를 찾아 후보등록을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후 12시 20분 월드컵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제안과 오후 5시 30분 엄홍길 산악인 및 한국산악연맹 회원들과 모임이 있어 안규백 사무총장이 대신 후보등록을 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오전 10시 이철우 의원이 대리인으로 중앙선관위를 찾아 후보등록을 시작했다. <사진 김재봉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오전 10시 이철우 의원이 대리인으로 중앙선관위를 찾아 후보등록을 시작했다. <사진 김재봉 기자>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도 이철우 의원을 대리인으로 중앙선관위에 보내 후보등록을 오전 10시 시작했다. 홍 후보는 “비록 지금 지지율은 낮지만 보수정당의 재기를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언급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중앙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 김재봉 기자>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중앙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 김재봉 기자>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오후 1시 중앙선관위를 찾아 대선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오후 1시 추가)

한편 대선후보 등록과 동시에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힌 안철수 후보는 월요일 의안과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이 즉각 수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보등록 후 특별한 일정 없이 양강구도 전략을 짜면서 쉬겠다고 밝힌 안철수 후보는 세월호참사 3주기인 16일 오후 안산에서 진행되는 추도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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