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유승민, 광주 금남로 찾아 지지호소

‘낡은 정치, 부패한 정치, 기득권 부자만 위하는 정치를 버리고'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7.04.20 18:49
  • 수정 2017.04.2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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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남로를 찾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사진 유승민 캠프>
광주 금남로를 찾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사진 유승민 캠프>

[더뉴스=대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20일 광주 금남로를 찾아 ‘낡은 정치, 부패한 정치, 기득권 부자만 위하는 정치를 버리고, 대한민국에서 보수가 수십 년 동안 잘못했던 것 모두 반성하고 새로운 정치를 하기 위해서 시작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지키지 않아 파면 당했다고 언급한 유 후보는 “바른정당이 없었다면 탄핵이 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민주당 국민의당만 바라보지 말고 바른정당도 바라봐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유승민 캠프>
<사진 유승민 캠프>

대선후보등록 후 수도권에 집중유세를 하던 유 후보는 20일부터 수도권과 지역을 섞어서 유세를 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여수 전국체전 있어서 급히 서둘러 왔다고 했다.

특히 지역구인 대구가 20년 넘도록 1인당 총생산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고, 광주가 꼴찌에서 2등을 하고 있다고 강조한 유 후보는 대구에서 일편단심 새누리당을 선택하고, 광주에서 일편단심 민주당을 선택한 것이 지역발전을 이룩하지 못했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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