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하락, 달러 약세, 국채금리도 하락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5월 중 한미 합동훈련과 韓·美·日을 견제 목적?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7.05.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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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금융]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사드 설치 및 운영 비용 10억달러 요구, 5월 9일 보궐대선을 앞둔 한국의 정치상황 등이 한반도를 둘러싼 5월을 시작하는 첫 주의 주요 내용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5월 중 시작하는 한미합동훈련과 韓·美·日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면서 동시에 달러 약세와 국채금리 하락을 동반했다.

미국 증시는 예상에 못 미치는 1/4분기 GDP성장률 발표에 따른 차익매물 증가로 하락(S&P500 -0.19%)했으며, 유럽 주요국 증시(독일 -0.05%, 프랑스 -0.08%, 영국 -0.4%)도 소폭 하락했다.

미 달러화는 ECB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에 따라 유로화 대비 약세(유로화 대비 -0.20%, 파운드화 대비 -0.47%)를 나타냈으며, 엔화 대비 강세(+0.21%)를 나타냈다. 한편 원달러 NDF(1M) 환율은 1,137.00원으로 마감해 달러대비 0.46% 절하됐다.

미 국채금리(10년 만기)는 포토폴리오 조정을 위한 국채 atn 증가로 하락했으며, 원자재 부분에서 유가는 5월 OPEC회의를 앞두고 감산연장 합의가 기대되고 있어 WTI油 +0.74%, 두바이油 +0.64% 상승했으며, 금 값은 달러화 약세 배경으로 소폭 상승세(+0.31%)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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