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봉사공동체 둔내면분과 독거 노인 집수리

하수구 통해 쥐나 뱀이 들어와 불안한 마음에 밤잠을 이루지 못해

  • Editor. 김소리 기자
  • 입력 2017.05.01 16:05
  • 수정 2017.05.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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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횡성군청>
<사진 횡성군청>

[더뉴스=횡성군.강원도] 강원도 횡성군 행복봉사공동체 둔내면분과(분과장 함봉자) 회원들은 5월 1일 혼자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을 위해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가구였던 용**(82) 어르신은 자녀들을 잃고 외롭게 사시는 독거노인으로 최근 제대로 설치되지 못한 하수구를 통해 쥐나 뱀이 들어와 불안한 마음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몇 몇 이웃들과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경제적 어려움이 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행복봉사공동체 둔내면분과에서 발벗고 나서 하수구 정비 및 배과교체 등의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

행복봉사공동체 둔내면 분과원들은 “혼자 외롭게 사시는 할머니께서 열악한 환경에서 얼마나 힘드실지 걱정이 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분과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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