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안철수, 광화문광장 유세 마치고 천안-청주 거쳐 대전으로

'대한민국은 2017년 기득권 정치의 종말을 고한 자랑스러운 국가로 기록될 것'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7.05.08 13:26
  • 수정 2017.05.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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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마지막 수도권 집중유세를 하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사진 김재봉 기자>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마지막 수도권 집중유세를 하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사진 김재봉 기자>

[더뉴스=대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대선 투표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12시 30분, 광화문광장(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수도권 집중유세를 마치고 천안-청주를 거쳐 대전으로 향했다.

광화문광장 유세에서 안철수 후보는 프랑스 대선에서 중도신당의 마크롱을 프랑스국민이 선택한 것을 언급하며 “프랑스 국민은 지긋지긋한 60년 기득권 양당 구조를 깨버렸다. 변화와 미래를 선택한 것이다. 내일 치러지는 한국 대선도 변화와 미래를 선택할 것이다. 저 안철수를 선택할 것이다. 고맙다. 대한민국은 세계역사의 프랑스와 함께 2017년 기득권 정치의 종말을 고한 자랑스러운 국가로 기록될 것이다!”라며 국민들이 중도신당인 국민의당을 선택해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광화문광장에서 마지막 수도권 집중유세를 하고 있는 안철수 후보 <사진 김재봉 기자>
광화문광장에서 마지막 수도권 집중유세를 하고 있는 안철수 후보 <사진 김재봉 기자>

“1번과 2번은 과거다.”라고 강조한 안철수 후보는 120시간 도보행진을 통해 시민들을 직접 만나며 막바지 대선운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에서 마지막 유세를 마친 안철수 후보는 홍대 그린클라우드 카페에서 ‘국민승리로 여는 미래' 페북라이브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9일 투표를 마치고 개표결과를 국회 헌정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지켜볼 예정이다. 5.9대선 당선자 윤곽은 저녁 11시경에 드러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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