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우원식 원내대표 '민주, 민생, 협치, 현장, 소통' 5대 키워드 제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각당의 공통 공약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7.05.21 12:40
  • 수정 2017.05.2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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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기자간담회 <사진 김재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기자간담회 <사진 김재봉 기자>

[더뉴스=정치]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내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원내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우 원내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상머슴’이란 별명을 정 의장이 붙여줬다고 언급하며, ‘민주, 민생, 협치, 현장, 소통’이란 5대 키워드를 공개하며 더불어민주당 2기 원내지도부는 제3기 민주정부의 초대 원내지도부로서 집권여당의 위상에 맞는 초재선 융합형 원내대표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민주’에서 정의와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국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검찰개혁, 국정원개혁, 방송개혁 등 정의와 상식을 바로세우는 국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특별한 아젠다가 없어도 정례적으로 만나는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각당의 공통 공약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청와대 5당 원내대표회동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개헌에 대한 국민투표를 꼭 묻겠다는 것에 대해 국회에서 개헌특위가 이미 진행됐으므로 국민의 원하는 개헌을 국회 내에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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