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소속이었던 전반기 도의회 의장은 도당과 영동권에서 의장을 다른 이로 지정하자 이에 반발하여 탈당으로 맞서고 있는 형국이며, 민주통합당 또한 위원회의 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의견이 맞지 않는 도의원을 오후 2시에 방으로 찾아가 폭력을 휘두른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사건을 중앙당에 알리고 폭력을 행사한 도의원을 고발한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어 국회에 이어 지방의회에서도 폭력사태로 얼룩진 대한민국의 정치현실을 보는 것 같아 강원도민들은 씁슬한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었다. 한편 도의원은 도당에서 처리하지 않고 각 정당의 중앙당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욱이 폭력을 휘두른 G의원은 L의원보다 나이가 더 어린것으로 나타나 한국의 정통적인 윤리관을 거스른것으로 나타나자 이에 분노한 몇몇 도의원들은 이번 폭력사건을 공개하면서 민주통합당 중앙당의 징계위원회에 본 사건을 회부해 엄중한 처벌을 요구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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