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원도당, 최문순 도지사 비난

  • Editor. 김정미 기자
  • 입력 2012.07.19 18:11
  • 수정 2013.01.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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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s 김정미 기자]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19일 성명서를 통해 설악권 재개발의 일환으로 최문순 도정이 그동안 부르짖던 3대 현안에 대해서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25명이 반대성 결의안을 낸 것을 비난했다.

최근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25명이 설악산 오색로프웨이 사업이 반환경적인 사업이라는 논리로 "국립공원 케이블카 시범사업의 선정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낸것에 대해서 강원도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문순 도지사에게 민주통합당의 이중적인 모습을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을 요구하면서, 오색로프웨이 사업이 환경과 사람의 공존임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성명서를 통해 "강원도민의 자존심을 짓밟은 25명의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에 대한 설득작업과 함께 강원도민에게 진솔한 반성의 모습을 보이고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국립공원의 케이블카 설치를 둘러싸고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전개되고 있어 쉽게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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