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김진태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사퇴하라!

  • Editor. 김정미 기자
  • 입력 2012.07.25 17:38
  • 수정 2013.01.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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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s 김정미 기자]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새누리당의 김진태 국회의원과 권성동 국회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금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13조에 따르면, 국회의원은 직접 이해관계에 있거나 공정을 기할 수 없는 현저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그 사안에 한하여 감사 또는 조사에 참여 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며 민주통합당 박지원대표에게 "검찰 수사가 종료될 때까지 이해관계에 있는 상임위에서 자진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은 권성동 의원과 김진태 의원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기에 직접적인 이해관계에 있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재 김진태 의원은 법제사법위운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권성동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새누리당 간사를 맡고 있다. 성명서에서 민주통합당은 "여당 의원들은 직접적인 이해관계에 있는 상임위에 있어도 괞찮지만, 야당의원들은 안되는가"라고 물으면서 두 명의 의원들이 법제사법위원회에 있는 것은 본인들의 선거법위반에 대한 검찰 조사에 영향을 미치려 하는것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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