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등 여교장 800명 부산서 연수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아 올바른 교육방향 모색

  • Editor. 양삼운 선임기자
  • 입력 2017.06.19 09:31
  • 수정 2017.06.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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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교육] 전국 중등학교 여교장 800명이 부산에서 연수를 실시했다.

19일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에 따르면 지난 16~17일 해운대구 벡스코 등 부산 일원에서 전국 중등학교 여교장 800여명이 참가하는 ‘제29회 한국중등여교장회 전국 연수’를 개최했다.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이 지난 1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전국 중등학교 여교장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29회 한국중등여교장회 전국 연수’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이 지난 1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전국 중등학교 여교장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29회 한국중등여교장회 전국 연수’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 설계를 위한 여성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올바른 학교교육의 변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째 날은 교육부 금용한 학교정책실장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윤종록 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학교경영 우수사례 발표와 지회장 회의, 지회별 분과회의 순으로 진행됐고, 둘째 날은 부산의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고 시도 지회별 활동을 실시했다.

1955년 출범한 ‘한국중등여교장회’는 전국 1,000여명의 여교장으로 이뤄져 있다. 매년 17개 시도교육청이 번갈아가며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중등여교장회는 그동안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학교관리자로서 지원 방안, 학교문화 혁신을 위한 민주적인 토론 분위기 조성,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 실현 등 다양한 교육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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