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야(夜)한 세레나데 프로포즈'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한 여름밤의 음악회 개최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7.06.22 22:59
  • 수정 2020.12.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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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문화.관광]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오는 28일(수) 저녁 7시 30분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음악회 “야(夜)한 세레나데 포로포즈”를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춘천지역 출신의 유명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마련했다. 피아니스트 전상영과 신승원이 피아노듀오 연주로 ‘슈베르트’의 환상곡 ‘Fantasia in f minor for piano four hands, op.103 d.940’, 첼리스트 김혜윤이 ‘리스트’의 ‘Liebestraum(사랑의 꿈) ’, 성악가 곽레나, 민은홍(소프라노)의 듀엣연주로 ‘오펜바흐’의 오페라 곡 ‘belle nuit o nuit d'amour(아름다운 밤)’, 오성룡(테너), 심기복(베이스)이 ‘존덴버’의 ‘퍼햅스 러브’를 듀엣으로 들려준다.

또한 강원스트링앙상블(지휘 허순구)이‘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사랑을 주제로 한 곡들을 지역민들에게 선사한다.

국립춘천박물관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밤에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를 즐기면서 더위도 식히고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 갖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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