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민과 직접 민의를 전달할 수 있는 ‘문자행동’ 어플 출시

직접민주주의로 참여해야 하는 시대, 아이폰과 아이패드용만 출시

  • Editor. 노부호 기자
  • 입력 2017.06.23 13:14
  • 수정 2017.06.2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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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 화면 캡쳐
애플 ‘앱스토어’ 화면 캡쳐

[더뉴스=사회]그동안 국회의원에게 문자를 보내며 민의를 전달하던 수준에서 스마트폰으로 지역구 의원들에게 소통이 가능한 ‘문자행동’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다.

현재 ‘문자행동’ 앱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용만 출시되어 있다. 개발자 Young-Jun Lee님은 소개글에서 “이제는 직접민주주의로 정치에 참여하는 시대입니다. 지역구 의원이 무슨 일을 하는지 확인하고 잘하면 칭찬하고 못하면 비판하며 때로는 토론도 해보세요”라고 밝혔다.

그는 “대의민주주의만으로는 나라를 정상화시킬 수 없었기 때문에, 우리의 주권을 지키기위해 이제는 직접민주주의로 참여해야 하는 시대”라고 앱 개발의 의미를 밝혔다.

또한 “투표만하고 정치를 외면하면 정치인들은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게 된다”며 “선택한 정치인이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하고 있는지 감시하고 잘하면 칭찬하고 못하면 비판하며 때로는 토론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문자행동'에 의해 노출되는 것을 원치 않는 분은 연락해주시면 비활성화처리 해드린다며, 다만 요청에 의해 비활성화 처리되었음을 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자행동’은 국회의원의 초성으로 검색이 가능하며, 지역구나 국회 사무실 전화번호와 함께 의원 개인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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