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당원 1인 1표제 실시하고, 모바일과 온라인 투표 없애라!

정치혁신국민본부 당원 및 당내 투표 혁신안 발표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7.06.26 12:10
  • 수정 2017.06.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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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정치] 국민의당 정치혁신국민본부는 26일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 혁신의 출발’이란 성면서를 발표하며 지난 5.9대선 패배 후 전당원 1인 1표제를 기본으로 하는 혁신안을 발표했다.

정치혁신국민본부는 전당원 1인 1표의 원칙을 통해 표의 등가성을 보장할 것과 전국순회투표를 실시해 투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는 모바일과 온라인 투표방식을 배제하고 대중 집회의 역동성을 되살리라고 요청했다.

특히 당원이 아닌 자들의 투표권을 배제할 것을 주장해 지난 대선후보 경선과정 중 국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던 국민완전경선제도를 폐지할 것을 주장했다.

모든 선출직은 당원이 직접 투표로 선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정치혁심국민본부는 당대표와 대통령 후보, 국회의원 및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까지 당원들이 투표로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원의 자격을 일정한 기간 당비를 납부한 당원에게만 투표권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월 1만 원 이상의 당비가 합리적이라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당원은 연2회 이상의 현장 활동을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당원의 기준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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