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예산안 연수 주민참여의식 제고

주민참여예산 학교·자문위 개최, 추경예산·정책 설명

  • Editor. 양삼운 선임기자
  • 입력 2017.06.27 15:12
  • 수정 2017.06.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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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경남] 경남교육청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연수와 자문위 활동을 통해 정책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오는 7월 7일(금) 참여 신청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공감홀(별관 3층)에서 주민예산학교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예산학교란 도민들이 경남도교육청의 예산과 정책, 주민참여 예산제 등에 대해 이해하고, 2018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을 위한 전 단계로서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직원, 일반인 등 도민이면 누구나 오는 30일(금)까지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을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주민예산학교에서는 경상대학교 민병익 교수가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시작해 교육비특별회계와 학교회계제도에서 투명한 예산 편성과 집행을 위주로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한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부모 등 도민의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2018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을 위한 설문조사와 의견수렴에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주민예산학교가 열리는 날 제2차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도 함께 개최해 참석자들에게 2017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현황 등에 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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