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음주운전 관련 보도 사실 아니다'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과거 잘못된 행동 깊이 자각하고 있다"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7.06.27 1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사진 나무위키>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사진 나무위키>

[더뉴스=정치]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는 언론에서 보도된 “송영무, 음주운전 은폐, 해사 동기들 관여 정황 있어”제하의 기사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기자들에게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전달했다.

송 국방장관 후보자는 해군 헌병의 수사서류 보존기간은 해군 헌병 ‘수사업무 종합지침서’ 제178조(수사서류 보존기간)에 따라 수사관계 일반(수사서류)은 3년, 179조(주요 수사서류 보존기간)에 따라 사건접수부(목록)는 영구 보존케 되어있다고 밝히며, “관련 근거에 따라 송 후보자의 음주 관련 사건접수 목록은 보존되고 있으나 수사서류는 보존기간 3년이 경과되어 폐기되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동기생들이 관여한 정황이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라고 해명했다.

송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과거 잘못된 행동에 대해 깊이 자각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밝혀드립니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THE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4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