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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무주공산' 경남도지사 선거전 물밑 수싸움 치열민주 공민배 전 시장 출마준비,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지사 대표 당선

[더뉴스=정치] 경남지역 정치권에서는 사실상 1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향한 정치·사회적인 용틀임이 시작됐다는 관측이다.

경남도지사실은 현재 빈방이다. 홍준표 전 도지사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면서 보궐선거 시한 직전인 자정 3분전에 사퇴서를 도의회 의장에게 보내는 '심야 꼼수사퇴'로 인해 보선이 무산된 결과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혼선을 빚을 정도로 편법을 구사한 그는 다시 자유한국당 대표로 복귀해 경남 정치권을 긴장시키고 있다.

공민배 전 경남 창원시장(더뉴스DB)

이런 상황에서 경남도지사 선거에 나설 후보들은 서서히 몸을 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9년 반만에 여당으로 복귀한 더불어민주당의 탈환전 사기가 높아 보인다. 자유한국당 후보들은 정중동의 자세를 유지하고 있어 출마여부에 대한 결정이 뒤로 밀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장 먼저 경남도지사 출마의사를 굳힌 사람은 공민배(63) 전 창원시장이다. 초대와 2대 민선 창원시장을 역임한 공민배 전 대한지적공사 사장은 마산중, 경남고를 거쳐 경희대 행정학과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민배 전 사장은 행정고시를 거쳐 함양군수와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근무한 바 있으며, 2010년 김두관 도지사 당선에 기여한 후 도립 남해대학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당에서 도지사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이는 민홍철(김해갑, 재선) 김경수(김해을, 초선) 국회의원 등이 거론되지만 현역의원 출마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력한 출마예상자로 분류되던 정영훈 도당위원장은 최근 건강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박완수(창원의창, 초선) 이주영(마산합포, 5선) 국회의원 등이 거론되지만 역시 현역의원 출마는 변수가 많다는 관측이다. 특히 홍 대표가 측근을 공천하려 할 경우 논란이 불가피하다는 예상이다.

국민의당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 아들의 특혜채용 의혹 제기과정에서 증거를 조작한 것이 드러나 내홍을 겪고 있어 지방선거 준비가 지연되고 있으며, 바른정당에서는 조해진(밀양창녕, 재선) 전 국회의원의 출마가 예상된다.

진보진영에서도 통합정당 결성이 추진되고 있어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강병기 전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원장, 도의원인 여영국 정의당 도당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양삼운 선임기자  ysamw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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