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경기도]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6일 남부지청 방촌홀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오찬을 함께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교육혁신을 위해 함께해준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경기도민께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지난 3년은 혁신교육, 혁신학교로 새로운 길을 만드는 거대한 물줄기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출발이었다고 평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교육감 취임과 동시에 9시 등교 운동을 시작으로 야간자율학습 폐지 등 많은 부분에서 학생들의 교육인권을 먼저 강조했다.
특히 지난 3년간 국가주도에서 경기도교육청을 중심으로 수천 명이 참여해 ‘4.16교육체제’를 출범시키면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경기도에 접목시키고, 문재인정부 교육정책에 13개 항목이 반영된 것을 큰 성과로 꼽았다.
이 교육감은 학생이 행복한 경기혁신학교를 지속적으로 완성해나가겠다고 밝히면서 ‘학교를 학교답게’, ‘외고, 자사고를 특성화된 일반고로 전환’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