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관위, 다같이(多價値) 토론학교 투·개표 체험

중학생 40명 대상 선거체험관 견학, 김해영 국회의원 특강

  • Editor. 양삼운 선임기자
  • 입력 2017.07.14 17:58
  • 수정 2017.07.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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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부산] 부산선관위가 중학생들을 위한 정치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만)는 오는 15일(토) 오전 10시 북구 소재 부산솔로몬로파크에서『다같이(多價値) 토론학교』에 참여중인 부산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선거체험관 견학과 김해영 국회의원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선거체험관 견학에서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기 및 트릭아트를 이용한 가상 투표체험, 사전투표용지 발급기 및 투표지 분류기 시연 등을 통해 미래 유권자인 청소년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꼴찌와 만나다. 국회의원 김해영과 함께하는 이야기 마당』을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김해영(연제) 의원의 강의가 이어지며, 참가한 중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주제를 대상으로 국회의원과 함께 토론해 보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미래 유권자인 청소년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향상과 토론능력 배양을 위해서 가상 투·개표 체험과 국회의원의 특강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다같이(多價値) 토론학교』는 지난해부터 부산시선관위가 부산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민주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까지 ‘토론특강과 연습’, ‘토론한마당’ 등 알찬 과정으로 이어지며 내년에는 체험형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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